강의후기

이승만과 대한민국 건국

일시
토요일 10~13시, 12주 코스
내용
이승만이 세계적 수준의 지식인으로 성장해서 독립운동을 이끄는 과정과 대한민국을 세우고 6.25 남침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고 토대를 다지는 과정에 관한 심층 강의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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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학당 제4기 제9강의(3월 10일)

강수연
2018-03-11
조회수 3145

건국 초창기의 정치와 사회

-대한민국 건국은 성리학 전통사회에서 자유민주주의로의 이행을 의미

-이승만 대통령 등 ‘창조적 소수자’가 자유민주주의 외래 문명 이식

-권위주의체제는 신생 국가의 정부형태 육성 과정


이승만학당 이영훈 교수(이승만학당 교장)가 3월 10일(토) 서울 마포 자유아카데미 강의실에서 <건국 초창기의 정치와 사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영훈 교수는 “성리학의 전통사회에서 자유민주주의로의 이행을 의미하는 대한민국의 건국은, 인간들 삶의 원리에 있어서 일대 전환이었으며 그것은 한국인이 외래문명을 수용하여 전통문명에 접합시키는 문명의 대전환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문명의 대전환이 이루어지는 데는 수세대의 시행착오가 요구되며, 이승만 대통령 등 ‘창조적 소수자’는 자유민주주의라는 외래 문명을 이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 건국 후 선택한 권위주의체제는 신생 국가의 정부형태 육성 과정이었으며, 자유를 근본 가치로 하는 독립국가의 성취와 번영이라는 정치적 이념의 현실적 대응이었다. 이 같은 그의 정치적 목적은 확고부동한 반공주의로 표출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의를 마치고 4기 학우들은 교사진과 함께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학우들은 공부를 해오면서 느낀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발표했으며, 학당 발전을 위한 의견과 계획을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