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학당 신친일파 누구..안병직교수 제자 이영훈·이우연·김낙년·주익종

매국노
201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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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학당이 지난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위안부 역사를 편파적으로 알리는 유튜버들의 바탕에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이승만 학당에 관심이 쏠렸다.

이승만 학당(TV)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승만 학당은 '대한민국 건국정신의 배움터'를 뜻하며 '건국 대통령 이승만을 공부하고 자유의 소중함을 배우는 곳'이다. 구체적으로 이승만 학당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정치경제사상, 독립운동과 건국의 업적을 연구, 교육, 홍보하는 곳이다.

최근 베스트셀러 1위(교보문고 집계)에 오른 책 ‘반일 종족주의’를 집필한 학자들이 이승만 학당에 대거 소속돼있다. 안병직 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수제자인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이우연 낙성대 경제연구소 소장(연구위원), 김낙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주익종 전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학예실장 등이 이승만 학당 학자들이다.

'반일 종족주의'는 일본군의 위안부 성노예화와 강제징용을 부인하는 내용이 담겨있어 '친일 서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책을 집필한 이승만 학당 학자들 역시 신친일파로 불린다.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반일 종족주의'는 구역질나는 책"이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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