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부인할 수 없는 만행에 대해 그 의미와 가치를 설명해 주십시오.

정영훈
20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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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교수님과 여러 교수님들의 깊이있는 열강으로 우리 역사에 대해 무지를 근본부터 깨우치게 되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최근 끝을 맺은 이교수님의 반일 종족주의 강연청취를 마무리하면서 저는 객관적으로 알려진, 지나칠 수 없는 일제의 만행도 열강의 세계사적인 보편적이고 불가피한 강제와  전횡으로만 우리가 수용하고 이해해야 되는지에 대해 강한 회의를 갖게 됐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명쾌한 사실규명과 평가가  있어야만 이승만학당의 기존 강연들이 보다 더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정의로운 강의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제는 일국의 황후인 명성황후를 조선에 파견한 외교관들을 지휘하여 음성적으로 동원한 자객들을 동원해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제는 조선총독부 청사를 한 나라의 정궁인 경복궁을 헐고 지었습니다. 일제는 조선왕실의 정기를 파괴하는 차원에서 창덕궁의 일부를 헐어 동물원으로 조성했습니다. 이교수님과 여러 교수님들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일제가 한국을 정상적으로 병합하기 위해 신사적으로, 토지를 등록받아 소유권을 전면 인정해 주고, 식량을 정상적인 시장가격으로 구매해 반출했으며,  창씨개명을 자발적으로 유도했고, 징용자, 위안부, 참전자들을 정상적인 공모절차와 지원을 받아 계약관계로 동원했다면, 왜 다른 제국주의 열강들이 보였던 것과는 다른 학살에 버금가는 사변들을 일으켰는지에 대한 정당성을 설명해 주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영국은 청을 제압하는데 국가상징인 자금성을 허물지 않았고, 인도를 침략하며 타지마할을 허물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 미국은 일제의 항복 전후에도 일본황실을 손상하거나 처형하지 않았는데  고종, 순종의 독살설이 일제의 짓이라는 것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도 부인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덕혜옹주의 비극적인 환국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설명이 있어야만 이승만TV의 주장들이 정의로운 주장들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고견을 들려 주시기를 앙망합니다.  

정영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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